검색

[2019국감현장]중기부 온누리상품권 구매, 정부부처 구매 액수 1%에 불과

조배숙 "1조 이상 예산 쓰는 18개 부처 중 구매액은 13위에 그쳐"

- 작게+ 크게

오경애 기자
기사입력 2019-10-21

전통시장 진흥 정책을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작 온누리상품권 구매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이 2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중앙부처 및 청, 각종 위원회가 구입한 온누리상품권 액수는 990억 8,700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중기부가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은 10억 1,400만원으로 정부부처 전체 구매의 1.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조 원 이상 예산을 쓰는 18개 부처와 비교해보면 중기부의 온누리상품권 구입 부진은 더욱 두드러진다. 18개 부처가 구입한 총액 496억 원 중 중기부가 구입한 상품권은 겨우 2.04%를 차지하는 데 그쳤으며, 18개 부처 중 상품권 구입 순위는 13위를 차지했다.

 

조배숙 의원은 “중앙부처의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라고 강조한 뒤, “전통시장 활성화를 책임지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누리상품권 구입이 다른 부처에 비해 부진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 “올해 8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누리상품권 구입은 1억 6백만 원에 그치고 있어 지난해 구입했던 5억 5천만 원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유통에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고 충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뉴스다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