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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신종 코로나 무증상·경증인 사람에서도 "감염 확산될 수 있다"

전문가회의 "가벼운 감기는 자택서 요양, 회식은 가급적 가지 말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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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도 기자
기사입력 2020-02-26

요미우리 신문 지난 25일자 온라인판에 따르면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책 전문가회의가 24일  발표한 대책에서 감염이 확대되는 국내 현상을 근거로, 시민들에게 가벼운 감기와 같은 증상의 경우는 자택에서 요양하라는 등의 구체적인 대응을 호소했다.

 

발표 후에 이어진 기자 회견에서 회식 등은 가급적 가지 말라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또 현재 국내 여러 지역에서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중국의 일부 지역에 다녀온 것과 관계없이 특별 경계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지금까지 감염 사례에서 감염 경로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의 비말 감염과 접촉 감염이 주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무증상이나 경증인 사람에서도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독감보다 입원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고,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사람은 중증화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감염 위험이 높는 예로 대면하는 사람과 사람 간의 거리가 가까운 접촉(손을 뻗으면 닿는 거리), 대화 등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돼 많은 사람과 주고 받는 환경을 꼽았다.

 

현재 수도권 등 많은 의료기관에서 감염전문병상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들의 치료에 전념하고 있어, 사람들이 의료기관에 몰리게 되면 체제가 더욱 혼란해진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감기나 발열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외출하지 말고, 집에서 요양해 줄 것을 호소했다.

 

증상이 없는 사람도 감염 위험도가 높은 환경은 피하고, 교육기관이나 기업들도 집회나 행사 개최 방법을 연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기자 회견을 한 전문가회의 부의장 오미 시게루 전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은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입식 파티나 회식 등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의 회의는 가급적 가지 말고, 걱정된다고 병원에 가는 것도 피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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