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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종 차별' 처벌 법안 하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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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수 기자
기사입력 2020-02-29

 

캐런 배스(Karen Bass) 미 하원의원과 의원들이 의회에서 '에밋 틸 반린치(Emmett Till Anti-lynching law)' 법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ABC뉴스, 워싱턴 포스트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하원은 26일 인종차별적 린치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에밋 틸이 죽은지 65년 만에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이날 찬성 410대 반대 4표로 가결된 이 법안은 인종적 증오 범죄에 근거한 사적 처벌, 린치 행위에 대해 최고 종신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의 이름 '에밋 틸 반린치' 법은 에밋 틸(Emmett Till)이라는 14세 흑인 소년이 지난 1955년 미국 미시시피 식료품점에서 백인 여성을 향해 휘파람을 불었다는 이유로 두 명의 백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살해된 사건에서 시작됐다.


린치(Lynch)는 1774년 버지니아주 치안판사인 찰스 린치가 사회적 범죄에 대해 법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폭력/사형’을 가할 수 있게 한 법을 말한다.

 

(사진: MS Freedom Trail - Mississippi Development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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