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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본격 재판 시작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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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기사입력 2017-01-07

최순실 게이트... 본격 재판 시작


지난 5일 최순실씨 등에 대한 첫 번째 정식 재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는 최 씨뿐만 아니라 안종범 청와대 정책 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출석했다. 재판에서는 핵심 혐의인 미르·K 스포츠재단 모금 및 설립 과정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었다.


박영수 특검팀은 삼성이 국민연금의 삼성합병 찬성의 대가로 최씨의 딸 정유라씨를 지원하는 등 사실상의 거래가 이뤄진 단서를 포착하고 ‘문화계 블랙 리스트’의 존재를 확인하는 등 계속해서 증거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더 많은 증거 확보를 위해 7일 특검팀은 최 씨의 자택과 의상실까지 압수수색했다.


한편, 이대 입학과 승마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씨의 딸 정유라씨는 지난 2일 덴마크로 도피해 생활하던 중 덴마크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덴마크 검찰은 한국에서 보낸 범죄인 인도 청구서를 토대로 송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송환 여부가 결정되기 까지는 2주~3주가 걸릴 것이라고 덴마크 검찰 측은 밝혔다.


‘부산 위안부 소녀상’ 일본 대응


일본 정부가 부산 소녀상 설치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아베총리는 6일 미국 바이든 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역행하는 건 건설적이지 않다”며 소녀상 철거를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일본은 이어 주한 일본대사와 부산 총영사를 본국으로 불러들이고,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과 한일 고위급 경제협의도 일시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부산 총영사관 직원들의 한국 관련 행사 참석까지 보류시키기로 했다. 이번 외무성의 주한 대사 귀국 조치는 2012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약 4년 반 만이다.

 

새누리당 인적쇄신 내홍


지난 6일 열릴 예정이었던 새누리당 인적 쇄신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가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다. 이번 상임 전국위원회는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당내 대대적 인적 청산을 진행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무산된 것이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오늘 이 사태는 나라를 망친 패거리 정치의 민낯이 어떤가라는 것을 국민 여러분들에게 낱낱이 보여준 사태”라고 비판 했다.


인명진 새누리 비대위원장의 인적 쇄신 노선에 대해 친박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서청원 의원은 “정당법에 따르면 탈당을 강요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 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어있다.”며 “앞으로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맞섰다.


앞서 인 위원장은 의원들에게 6월까지 탈당 등 책임을 질 방안을 자신에게 내면 8일 최종 결정을 발표하겠다고 한 바 있다. 친박계의 반격으로 인적 청산 드라이브에 급제동이 걸린 가운데, 이번 사태의 분수령은 8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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