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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드 관련 관광종합대책 발표

중국 비중 축소하고 부산 관광 서비스 개선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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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7-04-12

부산시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최근 중국 정부의 방한여행상품 규제에 따른 관광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부산관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2월 중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1.2%가 증가하였으나 중국 관광객은 5.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크루즈 단체 관광객 비중이 높은 부산은 특히 관광업계의 피해가 확산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관광업계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관광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부의 관광정책 공유 및 관광업계 지원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와 관광협회 내에 ‘원스톱 상담창구’를 설치해 관광업계의 피해상황과 요구사항을 즉시 파악하고, 매출액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등 긴급 금융지원과 고용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 부산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지역 여행사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도 논의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중국에 집중돼 온 해외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대만 TV 프로그램 촬영 유치, 태국 드라마(아내,‘17.4~ 방영)와 연계한 관광 상품 홍보에 힘쓰고, 블라디보스톡과 일본을 연결하는 환동해권 크루즈 신규노선 개설에도 나선다. 부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중국 중심에서 일본, 대만, 동남아로 다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피란수도 등 부산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특히 외국인 관점의 관광서비스 개선을 위해 SNS 관광모니터링 점검단을 새롭게 운영하는 등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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