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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전은 "독일에서 가장 과자가 잘 팔리는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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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도 기자
기사입력 2017-04-18

지난 16일은 기독교의 가장 큰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이었다.

 

독일에서는 4월의 부활절 이전 시기가 크리스마스 이전보다도 과자 매출이 증가하고 1년 중에 "가장 과자가 잘 팔리는 시기"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시장 조사 연구소 닐슨의 조사에서 밝혀졌다고 10일자 벨트지가 전했다.

 

부활절과 연관된 과자의 지난해 매출 총액은 4억 470만 유로(약 4913억 원)으로, 1인당 5.60 유로(약 6800원) 분의 과자를 사고 있는 셈이다.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과자는 달걀 모양의 초콜릿이고, 이어서 토끼 모양 초콜릿이다.

 

이 과자는 할인 마트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고, 이 중 60%가 계란 모양의 초콜릿이고, 32.5%가 토끼 모양이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초콜릿도 친환경 농법과 공정거래를 강조한 것, 동물성 지방 등을 일절 배제한 채식주의자를 위한 것, 락토오스 프리와 글루텐 프리의 건강 지향적인 것 등 선택지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과자의 매출은 날씨가 크게 영향을 주고 있으며, 춥고 안 좋은 날씨일수록 초콜릿을 비롯한 과자류 매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통계에서 밝혀졌다.

 

부활절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기독교의 중요한 기념일로 올해는 4월 16일이다. 계란과 토끼는 '부활'의 상징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일단 부활절의 상징 동물은 지역에 따라 여우와 닭, 황새 등도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지금은 전국적으로 토끼가 일반화돼 있다.

 

그 이유는 여러 설이 있고, 토끼가 봄에 새끼를 만드는 다산인 것 외에, 원래 게르만 신화에서 풍요를 의미하는 거룩한 상징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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