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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버스기사 의식 잃자 시민들 침착한 대응으로 참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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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Kwon 기자
기사입력 2017-05-09

호주 시드니 복잡한 출근길에서 버스를 운전하던 기사가 갑작스레 의식을 잃자 승객들이 침착한 대응으로 참사를 막았다.

 

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7시경 버스운전 기사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다행히 서행하던 버스가 차선 3개를 가로질러 낮은 중앙분리대를 넘어 표지판을 받게 되자 버스 안에 있던 30여 명의 승객들은 버스기사의 상태를 파악했다.

 

한 사람은 기사를 돕고 또 한 사람은 버스운전대를 잡기도 하고 목격자인 시민은 주변 다른 차들에게 경고해 차들을 안내했고 결국 버스는 안전한 곳에 멈추게 됐다.

 

그때 마침 버스 정류장에 있던 인근 주민 알리스테어 모리슨씨는 이상을 감지한 버스 차량에 앞서가서 맞은 편에서 오던 차들에 사고 위험성을 알렸다.

 

모리슨 씨는 의식을 잃은 기사를 돕고 운전대를 잡은 사람들이 영웅이라며 다른 이들도 이런 상황에서 자신과 같은 일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경찰 질 월터스 씨는 "승객들과 함께 목격자들의 대응이 훌륭했다"며 "모두 차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비극을 막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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