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문 대통령,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서 정책구상 밝혀

- 작게+ 크게

최정호 기자
기사입력 2017-05-31

정부는 31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도에서 '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를 주제로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바다의 날 기념식은 환황해 경제권 중심지로 도약을 앞두고 있는 새만금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새만금 개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새만금이 “동북아경제 허브, 특히 중국과의 경제협력 중심지가 될 수 있는 곳”이라면서 “이번에 신설한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 “필요한 부분은 공공매립으로 전환해서 사업 속도를 올리고 핵심 인프라를 빠른 시일 내에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해양력의 원천은 과학기술”이라며 “현재 국가 전체 연구개발(R&D)의 3% 수준에 불과한 해양수산 R&D 비중을 주요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방 예산을 GDP의 3% 수준까지 높여나간다는 목표 위에서 해군 전력 투자도 늘리겠다”며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은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물 감소와 해운·조선업의 문제를 언급하며 “수온과 해수면 상승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빠르다”면서 “사라졌거나, 사라지는 자원은 첨단 양식기술로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해운·조선업에 대해서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설립하겠다”며 “해운·항만·수산기업의 신규 선박 발주, 노후선박 교체, 공공선박 발주, 금융 지원, 해외항만 개발 등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뉴스다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