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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액 마시고 목숨 잃을뻔한 고양이, 보드카로 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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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Kwon 기자
기사입력 2017-07-22

지난 18일 부동액을 마신 고양이가 죽음의 위기에서 보드카 술로 인해 운좋게 살아났다. .

 

TIPSY라는 별명(알딸딸한 정신으로 제정신이 아니라는 뜻)을 얻게 된 검은 고양이는 브리즈번 서쪽의 로우우드 지역에 있는 타이어 상점 근처에서 부동액을 마신 뒤 발견돼 동물보호단체 동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양이는  혈액검사를 통해 신부전으로 판단됐고 수의사 사라 캔더는 고양이가 1시간도 살기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전했다.

 

수의사 사라는 순간 간호사가 가지고 있던 보드카 술이 생각나면서 술에 물을 희석시킨 후 고양이 정맥주사를 놓았는데 다행히 죽음의 위기를 넘기게 된 것이다.

 

부동액은 에틸렌 글리콜이 주성분인 액체로 독성이 매우 강하다. 달콤한 단맛의 향이 나는 것으로 인해 겨울철 개나 고양이들이 마시는 사고가 간혹 일어난다.

 

부동액을 마신 중독 초기에 술을 혈액에 투여하면 일정 기간동안 도움이 되기도 한다.

 

동물보호단체 RSPCA 관계자는 "고양이가 부동액에서 나는 단맛 향의 유혹으로 죽을 수 있기에 아주 적은 양의 부동액도 마시는 일이 없도록 조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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