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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 약발,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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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정 기자
기사입력 2017-08-11

서울 아파트 상승폭이 8·2 부동산대책 이후 2주 연속 둔화됐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7~11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7% 상승했다. 지난주(0.37%) 이어 2주 연속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재건축 아파트는 전주 대비 0.25% 하락했다.

 

이번 8·2대책으로 조합이 설립된 투기과열지구 내 모든 재건축 사업장들은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된다. 에외적용을 적용받아 일부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한 단지들에서는 ‘급매’가 나오며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그러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지역들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기지역에서 제외된 관악·강북은 실입주 문의가 이어지며 전주 대비 0.21% 상승했다. 이어 도봉(0.19%)·강서(0.19%)·중랑(0.16%) 등이 올랐다.

 

8.2 대책 규제에서 제외되면서 풍선효과를 기대했던 신도시는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0.07% 소폭 상승했다. 분당(0.20%)·평촌(0.11%)·판교(0.11%)·중동(0.05%)·일산(0.04%)·광교(0.02%)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동탄(-0.04%)은 공급과잉과 이사 비수기가 겹쳐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여름 휴가철 이사 비수기 영향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울이 0.06% 상승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전셋값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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