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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해외직구 3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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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정 기자
기사입력 2017-08-11

해외 직구 시장이 유럽, 중국, 일본 등으로 다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 직구는 총 1096만건, 금액으로는 9억 74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건수로는 34%, 금액은 30% 늘었다.

 

해외 직구 수입 실적을 보면 미국의 경우 631만건, 5억 6400만 달러로 건수 15%, 금액 13% 증가했다.

 

유럽은 177만건, 2억 달러로 건수 기준 60%, 금액 기준 68% 늘었고 중국은 건수가 87% 늘어난 162만건, 금액은 70% 증가한 1억 1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본은 건수(136%)와 금액(101%) 모두 2배 이상 늘어난 97만건, 6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외 직구 시장 점유율은 미국 57%, 유럽 16%, 중국 15%, 일본 9% 순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점유율은 2014∼2015년 70%대에서 지난해 65%, 올해 상반기에는 50%대로 쪼그라들었다. 

 

유럽의 비중은 2014년 8%에서 2배가 됐고 중국은 2015년 8% 이후 꾸준히 확대됐다. 일본의 점유율 역시 2014년 2%에서 점차 커지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해외직구족들을 위해 '스마트 통관심사 제도'를 올 하반기에 도입하기로 했다.

 

개인이 수입하는 2천 달러 이하 전자상거래 특송물품 등 우범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수입 신고에는 전자 통관 심사해 해외 직구 물품의 빠른 배송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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