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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30대 직장 여성들 "부모, 노인 아니다"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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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도 기자
기사입력 2017-09-13

일본에서는 ‘경로의 날’이란 공휴일이 있다. 매년 9월 셋째주 월요일로 노인을 공경하고 장수를 염원하는 날이다.

 

일본 취업 포털인 마이나비는 경로의 날을 맞아 직장 여성을 대상으로 "부모가 늙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의식 조사를 실시했다.

 

7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 직장 여성은 부모가 50대 후반~60대 초반이 되지만, 60% 이상이 어머니가 "젊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부모를 늙었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 대해 아버지에 대해서는 56.9%, 어머니에 대해서는 70.2%가 "늙었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했다.

 

구체적인 예로는 "백발과 주름이 늘었다, 머리 숱이 적어졌다, 틀니를 시작했다, 스마트폰 등에 적응하지 못한다" 등이 있었다.

 

한편, "부모가 '할아버지·할머니가 됐구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서는 부모 모두 29.4%가 "할아버지·할머니가 됐다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는 다소 낮은 수치였다.

 

부모가 "늙었다"고 느끼지만 부모를 '할아버지 할머니'로 보지 않고, 아직 노인 취급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엿보인다.

 

부모를 "아직 젊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아버지에 대해서는 44.3%가, 어머니에 대해서는 63.0%가 "아직 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동성인 어머니에 대해서 더 젊음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8일부터 25일까지 마이나비 회원(22~ 39세의 직장 여성)에 대해 온라인으로 이뤄졌고, 262명으로부터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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