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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카르마 키친’서 선행 체험을!

내 식사비는 공짜, 타인을 위해 자선 베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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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Go 기자
기사입력 2017-11-09

 

▲ 카르마 키친 (karmakitchen.org) © 뉴스다임

 

인간의 행위가 현세와 사후까지 연속선상에 있다는 인생관에서 시작된 카르마(Karma)가 타인을 위한 선행을 체험할 수 있는 음식점 문화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다.

 

7일 NBC뉴스가 집중 보도한 ‘카르마 키친(Karma Kitchen)’은 2007년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 식당에서는 식사를 마치고 식사비용을 내지 않는다.

 

영수증 대신 한 장의 글을 받는데 그 내용은 ‘당신이 오기전에 이 식당을 방문한 사람이 관용을 담아 당신의 식사비를 지불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자선이 순환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찾아오는 손님을 위해 비용을 계산하시고 싶으면 여기에 기부를 해주세요’라고 적혀 있다.

 

물론 기부금액은 스스로 결정하게 된다. 카르마 키친은 주로 평소에는 일반 식당으로 영업을 하는 곳이 대부분이고 한 달에 몇 회씩 ‘카르마 식당’으로 단장한 후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봉사자로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지원할 수 있다.

 

미국의 주요 도시와 영국,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프랑스, 스페인, 발리, 싱가폴까지 현재 전 세계에서 24개 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워싱턴D.C 지점 코디네이터 크리시나 데자르 씨는 “카르마 키친은 인간의 자발적인 관용에 대한 실험이며, 사람들 안에 있는 선한 마음을 작동시키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관련사이트 : www.karmakitchen.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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