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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서 '싱가폴'이 영어 가장 잘해...한국은 세계 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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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도 기자
기사입력 2017-11-30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 교육 기관인 EF에듀케이션 퍼스트(EF에듀케이션)가 발표한 세계영어능력순위에서 우리나라의 영어 실력은 참가한 80개국 중 30위를 차지했다.

 

'매우 높음'에서 '매우 낮음'까지 5단계 중에서 위에서 3번째 단계인 '보통'에 해당한다. 아시아 20개국 중에서는 6위였다.

 

이번 조사는 EF에듀케이션이 작성한 EF영어 능력 지수를 바탕으로 매년 실시하는 영어 표준 시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총 100만명이 넘는 성인들이 응시한 데이터를 사용했다. 수강자의 79%가 35세 미만으로  청년층의 응시자가 두드러졌다.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영어 실력은 네덜란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가 뒤를 이었고, 5위에 아시아 최상위인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전체적으로는 영어 능력이 크게 향상된 국가의 수가 감소했다. 2011년 14위였던 일본은 조사 이후 매년 순위가 하락해 올해는 37위에 그쳤다.

 

EF에듀케이션은 아시아에 대한 보고 중에서 한국, 싱가포르, 일본, 홍콩의 교육 제도는 경제 협력 개발기구(OECD)의 국제 학업 성취도 조사에서 학생의 점수가 높고, 모범으로 꼽힘에도 불구하고 4개국에서 높은 수준의 영어를 지도하는 곳은 싱가포르뿐이라고 지적했다.

 

한국, 일본, 홍콩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3개국이 중시했던 문법 규칙과 어휘보다 회화 연습 등 실천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우선시키는 교육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세계영어능력순위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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