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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서 만난 '와일드 플랜트'

포루투칼 남부 세심브라 일대 해안가에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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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환 기자
기사입력 2017-12-29

▲ 세심브라 일대 해안가 절벽     ©이영환 기자

 

▲ 세심브라 일대 해안가 절벽 낮게 자라는 토토리나무들    © 이영환 기자
▲ 해안가 관광로     © 이영환 기자
▲ 와일드 플랜트(이름모름-드라이 플라워)    © 이영환 기자
▲와일드 플랜트 (이름모름)    © 이영환 기자
▲ 상록과 도토리 가시나무     © 이영환 기자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달려도 끝이 없는 지평선, 광활한 들녘을 지나 다다른 곳!

 

그곳은 대서양 바다의 내음이 가득한 아름다운 포르투칼 남부 세심브라 일대의 해안가였다.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곳엔 수십 미터 깍아지른 절벽이 있었고 그 위로 역풍이 거세게 솟아오르고 있었다.

 

그야말로 장관! 눈부심이 끝이 없는 그곳을 포르투칼이 품고 있었다.

 

현지인의 안내로 관광로를 따라 걷는데 여기저기 피어 있는 식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서툰 영어실력으로 묻는 질문에 그녀는 "wild plant!"라고 답해 주었다.

 

해풍에 바짝 말라버린 가시꽃이 너무나 이곳과 잘 어울렸다. 거칠지만 멋있는 낭만이 느껴진다. 

 

걷다보니 가시덩굴 같은 것도 보였다. 도대체 이름 모를 식물들, 하지만 신기방기한 저것에 넋을 잃어버렸다.

 

게다가 여기 난쟁이처럼 작은 도토리 나무를 보라~! 기가 막히다. 손으로 불쑥 내밀었더니 가시로 반갑게 맞이해 준다. 살살 달래가며 잎을 헤치니 반가운 도토리 열매가 보인다.

 

귀엽고 작은 도토리가 너무나 신기했다. 아! 여기서 눌러 앉을 수만 있다면 절벽이 되어도 좋겠다. 연실 카메라 셔터를 터뜨려 본다. 사시사철 끝도 없이 파란 잎과 열매를 맺는 정말로 갖고 싶은 나무 옆에서 추억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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