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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초등생 아침식사 제공...학력 향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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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운 기자
기사입력 2018-02-20

일본 히로시마현에서는 오는 4월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마이니치 신문 보도에 따르면 히로시마현의 생활이 어려운 가정 아동이 아침 식사를 거르면서, 학습면에서 뒤쳐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런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4000만 엔을 편성했다.

 

아동이 등교하기 전에 들를 수 있도록 초등학교 근처의 공민관이나 집회소, 복지 시설 등에 아침 식사 제공 장소를 설치해 주먹밥과 된장국, 빵과 우유 등의 메뉴를 주 1회에서 여러 차례 희망자 전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히로시마현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있는 총 2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4분의 1 가구가 저소득층으로 아침을 먹지 않고 있었으며 이 비율과 수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비율이 그렇지 않은 계층에 비해 3배 정도 높았다. 

 

히로시마현은 "가정 형편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의 능력과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아침 식사 제공을 통해 학력 향상의 터전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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