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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북미 정상회담, 평화 협정-수교로 이어지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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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애 기자
기사입력 2018-03-09

 

▲ 한반도에 봄이 시작됐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운데)는 9일, 5월 열리게 될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 뉴스다임

 

정의당은 9일 방미 특사단 트럼프 대통령 면담 결과와 관련,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5월 안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두 정상의 결단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정미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이 꼭 성사되기를 기대한다. 벼랑 끝 상황에서 출발했지만, 끈질긴 노력을 통해 결국 이 만남을 중재해 낸, 우리 정부의 노력에 큰 찬사를 보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갈등과 긴장으로 점철된 전후 한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열리고 있다. 지난 20년 넘게 계속되어 온 핵공방이 해결될 수 있는 초입에 들어섰다"며 "양 정상은 대타협을 통해 한반도 갈등의 근본 구조를 바꿔야 한다. 이번 회담이 평화협정과 북미수교라는 '한반도 영구평화체제'의 길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북-미 두 정상의 만남은 우리 정부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법을 포기하지 않은 결과"라며 "무제한의 압박과 대책 없이 핵무장만을 주장했던, 보수정치의 북핵문제 해법은 오늘로 그 생명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지난 10년의 위기를 뒤로 하고 100년의 평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핵위기 극복을 넘어 냉전과 분단체제 해체라는 신질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정치가 최고의 단합력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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