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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모피 제품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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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Go 기자
기사입력 2018-03-30

 

▲ 샌프란시스코 시 모피 제품 판매 금지(구글프리이미지)     © 뉴스다임

 

샌프란시스코시 감독위원회가 20일 코트, 열쇠고리, 장갑 등 진품 모피를 사용한 모든 제품 판매를 금지하기로 10대 0 만장일치의 결정을 했다고 AP·AFP통신을 통해 전했다.

 

이 조치는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모피상과 소매업자 등은 남은 모피 제품 재고를 2020년 1월 1일까지 팔 수 있으며 중고 가게와 전당포 등에서 중고 모피 제품의 재판매는 가능하다.

 

모피 판매금지를 추진한 시 감독관 케이티 탕은 “다른 도시와 전국이 함께 이번 조치에 영감을 받기를 바란다”며 “모피 동물 사육에 대해 더 나은 연방 규제가 필요하며, 가죽을 벗기기 위한 동물 사육에 인도적인 방식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시내 50여 개 의류·액세서리 소매상이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샌프란시스코 상공회의소의 짐 라자루스 부회장은 설명했다.

 

한편 상공회의소는 샌프란시스코에서 1년간 팔리는 모피 제품 매출을 최소 4천만 달러(약 400억 원)로 추산했다. 앞서 같은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웨스트할리우드와 버클리시가 모피 판매를 금지한 바 있다. 이제 샌프란시스코는 모피를 팔 수 없는 미국 최대 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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