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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의 작가들이 함께한 '삼공이공일구팔공팔전'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서 9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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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애 기자
기사입력 2019-10-06

 

▲ 기획전  '삼공이공일구팔공팔전'에 참여한 작가들     사진: 라광보 작가         © 뉴스다임

 

작가들이 추구하는 세계가 다른 만큼 다채로운 작품이 눈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9일까지 진행되는 '삼공이공일구팔공팔전(302019808전)'에는 30인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지난 시절의 인연과 정(情)으로 서로의 삶을 공유한다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들은 그 끈을 놓지 않았고 함께 모였다.

 

2016년 dauern전을 시작으로 해마다 꾸준히 전시를 해왔고, 올해 2019 기획전으로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인부스전을 통해 에너지를 뿜어내는 장을 만들었다. 입장료는 없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 작가별로 부스를 나눠 독립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배치했다.  전시회는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9일까지 열린다. 사진: 라광보 작가       © 뉴스다임

 

처음 미술학원에서 알게 된 명암법(육면체 원기둥 구)은 굉장히 놀랍고 신기한 충격이었다. 그리고 그때의 기억은 나의 미술작업의 하나의 언어가 되었다. - 구태회

 

나의 작업은 프린터미디어속에 들어있는 고급정보를 선별 코팅하여 타임캡슐(딱지)로 접혀 오브제로 사용, 세상의 모든 뉴스가 모여 조형화되는 작업이다. - 박윤배

 

2019 이번 전시는 drawing(드로잉)의 즉흥성을 강조하며 2017-2018 프로젝트 DMZ 답사를 통해 얻은 서정성과 내면의 울림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것은 새로운 '풍경'으로 화면을 채우거나 지워내는 반복된 행위의 결과물들이다. - 신희섭

 

작업에서의 반복은 깊은 심심함과 리듬을, 아무 생각 없는 몰입, 평안함, 균형잡힌 정서를 준다. 손끝에 주의를 집중하는 몰입, 영혼의 속도가 일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때 감각을 깨우는 시간이 필요하다. - 이정란

 

위의 작가노트에서 보여주듯 이번 전시회는 여러 작가들이 모인 만큼 다양한 생각과 표현이 표출돼 있다. 한편으로는 삶의 의미를 공유하며 이어나가는 자리여서 작가 개개인에게 특별함을 더하고, 이채로운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전시장을 둘러보면 작가별로 부스를 나눠 독립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배치했다. 따라서 관람객의 취향대로 한 곳에 머물러 치열한 예술혼이 빛을 발하는 세계로 빠져 들 수 있다. 소장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구매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강영임, 구태회, 김선용, 김승규, 김재소, 김종태, 김지현, 남동호, 라광보, 박상영, 박윤배, 박종걸,박준렬, 손정원, 신희섭, 오명주, 유서아, 윤갑순, 이강세, 이명희, 이정란, 이혁준, 전상옥, 전애숙, 전혜주, 조선화, 주선영, 최재훈, 최정주, 현승용(가나다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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