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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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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정 기자
기사입력 2019-11-11

오늘은 1111일이다. 길쭉한 숫자 ‘1’ 네 번이나 나오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빼빼로 데이로 부르는 날이다. 또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 먹는 가래떡 데이로도 부른다.

 

그런데 오늘은 자유와 평화,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 부산을 향해 엄숙한 추모 묵념을 올리는 날이기도 하다.

 

바로 1111일 오전 11시에 전 세계가 2,300분의 한국전쟁 전몰장병이 안장된 부산 남구의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 동안 추모 묵념을 올리는 것이다.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캐나다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빈센트 커트니씨가 2007년 발의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과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 소중한 생명을 바친 전사자들이 안장돼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를 향해 추모하자

 

올해도 111111시 부산 전역에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린다. 올해는 행사 주제를 부산을 향해, 하나 되는 순간(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으로 잡았다. 1111시에 1분간 부산을 향해 추모한다는 숫자 1의 의미와 국경을 초월해 같은 마음으로 하나(ONE)가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빈센트 커트니 씨에게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전체 부산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담아 부산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늘 오전 11시 잠깐만이라도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추모 묵념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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