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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민자에게 '기회의 도시'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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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수 기자
기사입력 2019-11-19

▲ 시카고가 이민자들이 가장 많은 기회를 보장받는 도시로 뽑혔다.     사진: 구글 프리이미지   © 뉴스다임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정착하기 가장 좋은 도시에 ‘시카고’가 1위로 뽑혔다고 시카고 썬타임즈(Chicago Sun-Times)가 지난 13일자(현지시간)에 보도했다.


썬타임즈는 ‘뉴 아메리칸 이코노미’(New American Economy·NAE)가 같은 날 발표한 ‘2019 도시 지표’ 보고서를 인용해 “시카고를 정착지로 선택한 이민자들은 미국 내 다른 어떤 도시의 이민자보다 더 많은 기회를 보장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뉴 아메리칸 이코노미’는 포괄적 이민개혁을 추구하는 비영리 연구단체로 미국 인구조사 센서스 데이터에 기반한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이민자가 정착하기 좋은 도시의 순위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 도시는 총인구 20만 명 이상, 외국출생 인구 1만 명 이상으로 이민자가 전체 인구의 최소 3.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각 도시마다 ‘정부 리더십', ‘경제력 권한’, ‘포용성’, ‘지역사회 지원’, ‘법적 지원’ 등 5개 범주의 총 51개 항목에 점수를 매겨 산출했다.

 

시카고는 이민자에 대한 시 정부의 관여와 지원 면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5점 만점에 평균 점수 4.38점으로 1위에 올랐다.

 

NAE 측은 “시카고는 이민서류 미비자와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제도(DACA) 수혜자 등을 위한 법률 지원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며 “다만 이들에게 저가 주택 및 소득 평등 기회를 주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다른 대도시들과 마찬가지 수준”이라고 전했다.

 

2위는 샌디에고 남쪽의 출라비스타(4.33점, Chula Vista)가 차지했고, 3위 뉴저지주 저지시티(4.30점, Jersey City), 4위 샌프란시스코(4.25점, San Francisco), 5위 볼티모어(4.23점, Baltimore)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뉴욕, 샌호세, 뉴왁, 애나하임, 포틀랜드가 차례로 1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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