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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하얀 담비·계룡산 붉은 호반새, 희귀동물 포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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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기자
기사입력 2020-07-09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는 최근 설악산과 계룡산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알비노(온 몸이 하얀) 담비와 희귀 여름 철새인 호반새를 잇따라 영상으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설악산 일대에서 서식하는 담비는 3마리씩 무리지어 활동하고 있다. 알비노 개체는 온몸이 흰색이라 천적에게 쉽게 발견되어 무리에서 버림받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설악산 알비노 담비는 특이하게도 무리에 속해 활동하고 있다.

 

▲ 설악산에서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담비'   사진제공 : 국립공원공단  © 뉴스다임

 

이에 대해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무리의 2개체가 한 어미에게서 태어난 형제 또는 어미와 새끼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한편, 계룡산에서는 깃털과 부리 등 온몸이 붉은색인 호반새가 영상으로 포착되었다.

 

▲ 계룡산에서 포착된 희귀 여름 철새 '호반새'     사진제공 : 국립공원공단  © 뉴스다임

 

일명 불새라고 불리는 호반새는 몸길이 약 23~27cm의 파랑새목 물총새과의 조류로 우리나라에는 5월부터 지내다가 10월경 따뜻한 동남아 지역으로 이동한다.

 

호반새는 계룡산 깃대종으로 지정돼 있으며 속리산, 덕유산, 내장산 등의 국립공원에서도 발견된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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