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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드라이브 스루', ISO 신규작업표준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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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기자
기사입력 2020-08-07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자동차 이동형(Drive-Thru) 선별진료소 표준 운영절차’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신규작업표준안(NP : New work item Proposal)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자동차 이동형(Drive-Thru)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창문으로 문진, 발열 체크, 검체 채취를 시행할 수 있으며, 음압텐트 등의 장비 없이 소독·환기시간을 단축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규모 검체 채취가 가능하여 진단검사 수요 급증 시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혁신적인 방역모델이다.

 

이번 ISO의 신규작업표준안(NP) 채택 투표에서는 ISO TC 304 정회원 2/3 이상 찬성 요건을 만족했으며, 7개국(대한민국, 미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콜롬비아, 이란, 우간다)이 전문가를 추천했다.

 

국내 국제표준 전문가들은 ‘이번 투표 결과와 7개국 전문가 추천을 받은 것은 K-방역모델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채택된 ‘자동차 이동형(Drive-Thru) 선별진료소’가 국제표준으로 제정되기까지는 ISO 규정에 따라 여러 단계의 투표와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등이 장기간(3~5년) 이루어지게 된다.

 

향후 장기간의 국제표준 제정 작업은 바이오‧헬스 분야 국제표준 전문가인 성균관대 안선주 교수가 ISO에서 프로젝트 리더로 임명되어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게 되며,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김진용 과장 등 방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작업반이 기술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진단기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반 진단기법(RT-PCR)‘은 지난 6월 2일 최종국제표준안(FDIS)으로 등록되어, 11월에 국제표준(IS)으로 발간 예정이며,  ‘도보 이동형(Walk-Thru) 선별진료소 표준 운영절차‘도 지난 6월 1일 TC 304에 제안하여 신규작업표준안(NP) 채택을 위한 회원국 투표가 진행되고 있고, 생활치료센터, 모바일 자가진단 앱 등의 표준안들도 단계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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