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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신속분자진단법', 파라과이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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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아 기자
기사입력 2020-10-28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부대인 국군의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속분자진단법이 파라과이 공항에서 현장진단법으로 채택됐다.

 

파라과이 공항에서 채택된 현장진단법은 지난 5월, 의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노경태 박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제1호 국내특허’인 등온증폭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속분자진단법을 사용한 것이다.

 

▲ 국군의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노경태 박사가 신속분자진단법으로 받은 국내 코로나19 관련 제1호 특허증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 : 국방부  © 뉴스다임

 

등온증폭기술(LAMP)을 이용한 코로나19 신속분자진단법은, 기존의 표준검사법인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PCR)에 비해 검사시간을 2배 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

 

지난 20일 파라과이 실비오 페티로시 국제공항에, 등온증폭기술(LAMP)을 활용한 신속분자진단법을 상용화한 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검역관리시스템(FICS, Fast Infection Control System)’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의학연구소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또 다른 민간기업에서도 포르투갈을 비롯한 유럽 주요 공항에 코로나19 신속진단을 위한 60만 명분의 진단키트를 수출했으며, 두 제품 모두 현재 식약처 수출허가 및 유럽인증(CE)을 획득했고, 미국 FDA의 승인절차 또한 진행 중이다.

 

박규은 의학연구소장은 “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속분자진단법이 하루빨리 민간병원을 비롯한 보건소 및 검역 기관에서 도입되어 신속진단을 통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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