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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불안 등 마음이 힘든 청소년, 디딤센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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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기사입력 2020-10-29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2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소재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입교 청소년 및 현장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디딤센터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학교부적응 등 정서·행동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치료재활 기관으로 여성가족부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디딤센터는 2012년 개원 이래 최근까지 약 7,000명 이상의 청소년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참여 청소년 대다수가 우울·불안 정도가 감소하고 자아존중감,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됐고, 일상생활로 복귀한 후에도 치유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방에 거주하는 정서・행동 문제 청소년의 높은 수요와 접근성의 한계 등으로 거점 전문 치유시설의 추가 건립 필요성이 높아져 현재 대구시에 지역청소년치료재활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서·행동문제 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치유시설은 경기도 용인의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가 유일했으나 대구시 달성군에 1개소가 추가로 개원하게 되어 중앙과 지역센터 간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지역에 거주하는 정서‧행동문제 청소년들을 위한 치료재활 전문기관으로서 보다 체계적인 치유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정옥 장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심적으로 더 힘들었을 청소년들이 디딤센터의 치유 과정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성가족부는 내년 대구에 개원하는 지역청소년치료재활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적기에 적절한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이정옥장관,디딤센터, 우울증, 정서문제, 청소년 치료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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