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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신건강검진 무료 지원...코로나 우울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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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기자
기사입력 2021-02-19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과 우울증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심리 방역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정신건강 검진이 필요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담비를 지원하고 고위험군 심층상담에 대한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상황이 1년 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생활의 제약에서 오는 불편함과 감염 공포, 답답함,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코로나 블루를 겪는 도민들의 정신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만 20세 이상 도민들은 누구나 총 3회까지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진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게 되며, 본인부담 검진비는 보건소(서귀포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검진은 간이정신진단검사(SCL-95-R), 우울·불안·절망척도검사(K-BDI‧K-BAI․K-BHS), 알코올사용장애 선별검사(AUDIT-K)로 질문지법 검사로 진행된다.

 

검진 후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 등도 병행되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의료비도 지원한다. 또한, 건강보험 청구 시 정신과 질환이 아닌 일반상담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정신과 진료기록이 남지 않는다.

 

정신건강전문의 상담연계로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치료로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총 8곳으로 제주시에 6곳, 서귀포시에 2곳이 있고, 검사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정신건강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8개의 의료기관에 상담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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