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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시험, 수험생 안전 위해 밀집도 낮추고 방역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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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애 기자
기사입력 2021-03-03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14일까지 국가기술자격 기사·산업기사·서비스 등 127개 종목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에 나섰다.

 

전국 1,277개소 시험장에서 38만 5천여 명이 응시하는 이번 시험은 감염 예방 등 안전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방식을 개선, 수험생 밀집도를 낮췄다.
 
산업기사는 시험 기간을 기존 1일에서 11일로 확대하고, 기사·서비스는 1회만 치르던 시험을 2회(3.7. 오전·오후) 나누어 일시에 치르는 등 시험 인원을 분산했다.
 
게다가, 산업기사는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비말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기사·서비스는 오전시험 종료시간을 12시 30분에서 12시로 조정해 오후시험에 입실하는 수험생과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한편, 시험 접수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대상 여부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미리 조회해 확진환자, 자가격리 대상자 등 감염 우려자는 응시를 희망할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험 당일에는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응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험생 간 전파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다.
 
출입구에서 발열 확인 후 열이 나면 응시를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발열 상태임에도 응시를 원하는 경우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험실 내에서는 수험생 간 거리를 1.5m 이상 떨어뜨려 시험실 당 평균 수용인원을 20명 이하로 줄이고, 환기를 위해 시험실 내 출입문 및 창문은 개방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험종료 후에는 수험생·감독위원 대상으로 2주간 코로나19 증상 등 건강 상태를 자가진단할 수 있도록 안내해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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