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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기술원, 감귤 유전자원 530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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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기사입력 2021-03-03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농업생명자원 보존기관으로서 2020년 감귤 유전자원 4점을 추가 확보해  현재 530종을 보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는 생물다양성협약(CBD), 식량농업식물유전자원국제조약(ITPGRFA)을 거쳐 2010년 나고야 의정서 채택에 따라 생물에 관한 주권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에서는 농업 유전자원 보존·관리 강화를 위해 '농수산 생명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농업 유전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원의 감귤 유전자원 보존은 1984년 농민교육원으로부터 감귤 모수원을 인수하며 시작됐고, 2001년에는 국가농업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유전자원 보존 및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1984년 71 품종을 시작으로 지난해 유전자원 4점을 추가 확보해서 현재 530 자원을 보존 중으로, 전년도에 확보한 자원명은 ‘C4상도조생, C4사과가시34호’, ‘달코미’, ‘설향’이다.

 

C4상도조생과 C4사과가시34호는 4배체 자원으로서 종자가 없는 감귤 품종을 육성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달코미’와 ‘설향’은 각각 12월과 1월에 수확하는 고당도 만감류 품종으로 농가 보급을 위해 묘목을 육성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유전자원의 수집과 특성조사를 통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품종 육성 및 농가의 품종 선택 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존 중인 자원에 대해서는 과실 특성, 기능성 물질 함량, 병 저항성 및 단·다배성 등을 정리해 ‘감귤 유전자원(2020)’책자 300부를 발간하였으며 유관기관 및 농업인에게 배부한 바 있다.

 

감귤아열대연구과 정승용 농업연구사는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응할 육종 소재로서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제주지역에 알맞은 품종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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