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호주의 아이콘 캥거루와 코알라 이름의 유래

- 작게+ 크게

Kate Kwon
기사입력 2012-05-22

▲ 브리스번 코알라 생츄어리 동물원     © 최규범
[뉴스다임=호주 Kate Kwon 특파원] 호주하면 떠오르는 두 동물이 있다.  호주의 아이콘으로 굳게 자리 잡고 있는 캥거루와 코알라가 그 주인공들이다.  캥거루와 코알라는 호주에서만 사는 동물들인데, 그 이름이 붙여지게 된 유래와 이름의 뜻도 재미 있다.  

맨 처음 호주 대륙에 도착한 탐험가는 벌판을 콩콩 거리며 뛰어 다니는 캥거루를 보고 깜짝 놀라서는 원주민에게 동물의 이름을 물었다. 그러자 원주민은 ‘나도 모른다’는 뜻으로 ‘캥우루’라고 말했다. 하지만 원주민의 말을 알 리 없는 탐험가는 ‘캥우루’를 ‘캥거루’로 잘못 알아듣고는, 이것을 동물의 이름이라고 믿어 버렸다. 캥거루의 이름은 이렇게 한 사람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코알라는 인형처럼 귀엽고 얌전하지만, 평생을 유칼리 나무에서 살면서 낮에는 주로 나무에서 잠을 자고 밤에만 약간 활동을 하는 세계에서 가장 게으른 동물(?)로 알려져 있다.  코알라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물을 먹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굴라(gula) 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실제 유칼리 나무의 잎 말고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   유럽에서 건너간 초기 이주민들은 코알라를 토종곰, 코알라곰 등으로 불렀으나 생물학적으로 코알라는 곰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그러나 초기 이주민의 선입견은 코알라의 학명에도 영향을 끼쳤다. 코알라의 학명 Phascolarctos는 주머니달린(그리스어: phaskolos) 곰(그리스어: arctos)이란 뜻이다.  위의 내용을 정리하면 코알라는 ‘물 없이 유칼리 나뭇잎만으로 생존하는 주머니 달린 곰’ 정도 된다 할 수 있겠다.

자료 출처:위키백과

▲ 브리스번 코알라 생츄어리 동물원     © 최규범


사진: 최규범 (장소: 브리스번 코알라 생츄어리 동물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뉴스다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