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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리터당 1700원대 진입

국제유가 하락으로 더 낮아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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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정 기자
기사입력 2014-10-02


휘발유 가격이 약 4년만에 ℓ당 1700원대로 떨어졌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보통 휘발유 가격은 1일 ℓ당 1798.85원으로 전일보다 2.2원 하락하면서 1700원대에 진입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2010년 12월 26일(1798.97원) 이후 줄곧 1800원 이상을 유지해오다 지난 1월 8일 ℓ당 1889.16원으로 연중 최고점을 찍은 후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국제 유가도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과 수급 안정화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국내 도입 원유의 약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는 6월 23일 배럴당 111.23달러로 올해 최고점에 올랐다가 10월 1일 93.52달러까지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국제유가가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되는 데는 3∼4주가 소요돼 앞으로 기름값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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